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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이해하기 개념, 역사, 구성

by Coolpassion 2023. 6. 16.

S&P 500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는 주식시장 지수 중 하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S&P 500의 역사와 구성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의 시각도 함께 알아보자. S&P 500를 구성하는 세 가지 중요 하위 지표와 전체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살펴보자.

미국이라는 기업의 500개 우수기업의 지수에 우리는 올라타야한다.(S&P500 15년 월봉차트)

역사

S&P 500은 선도적인 금융 서비스 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tandard & Poor's)에 의해 1957년 처음 소개되었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500대 기업의 실적을 추종하는 주요 증시 지수이며, 미국 경제의 바로미터이다. 그리고 이 지수는 전 세계 투자자들의 시장 흐름의 가장 중요한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되었다. 이전에 S&P 90, S&P 425와 같은 다른 지수들이 있었고 이 지수들은 소수의 기업들도 포함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하는 더 넓은 지수의 필요성이 생기면서 S&P 500이 개발되었습니다. 과거의 연평균 약 10%씩 성장하였으며 배당을 약 1%정도 나오기때문에 11%성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가장 하락폭이 심했던 기간은 2008년 금융위기때 -36% 이상 빠지면서 무서운 하락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해 이후로 20%이상 성장한 해가 나올정도로 하락후에는 더 큰 상승을 보여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S&P 500 구성

S&P 500은 시가총액 비중 지수로, 시장 가치가 높은 기업일수록 지수에 그만큼 비중 반영이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이 지수의 구성은 시장의 진화하는 역학 관계를 반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토되며 리밸런싱 되고 있습니다. 이 지수안에는  기술, 금융, 의료 및 소비재를 포함한 아주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 미국 경제에 대한 폭넓은 시야가 제공됩니다. 이 지수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특정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시가총액(일정한 기준의 이상의 시가총액을 가져야 합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안정성과 기업의 크기를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미국 내 상장(뉴욕 증권거래소나 나스닥과 같은 미국 증권거래소에 있어야 합니다.), 재정적인 실행 가능성(기업은 특정 기간 동안 꾸준하고 일관된 수익을 나타내야 합니다. 이것은 재정적인 안정성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등과 같은 여러 가지 기준에 충족이 되어야 이 지수에 편입이 될 수 있으며, 편입된다는 것 자체가 그 기업에는 엄청나게 큰 기회이자 시각을 얻게 됩니다. 몇 년 전 테슬라가 S&P 500에 편입된 고난 뒤 기업의 주가는 고공행진을 벌였던 것처럼 말이죠. 아래 표에는 상위 10개 기업이 어떤 종목이며, 그 비중이 무려 30%나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S&P500 비중 상위 10개 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30%를 차지한다.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알 만한 글로벌대기업들이 포진해있다.

 

미래 전망

20대 혹은 30대 후반까지의 청년들에게 필수로 적립식으로 가져가야 하는 지수라고 생각한다. 어느 한 교수님은 S&P 500 으로 1억만 모으면 그 뒤는 버는 월급을 전부 다 써도(더 이상 저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1억이 된 뒤는 복리효과를 누리며 폭발적으로 불어난다는 의미다. 장기 우상향 하는 이 기차에 우리는 꼭 탑승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것이 무조건 오르기만 하는가? 그렇지 않다. 1년에서 2년 이렇게 횡보 또는 하락하는 시기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알다시피 하락이 온 뒤에는 더 큰 상승이 오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적립식으로 꾸준히 매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아직도 주식이라면 믿을 수가 없나?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이렇게 생각해 보자. 본인이 카페를 차려서 망할 확률이 클까?, 미국의 상위 10대 기업이 망할 확률이 클까? 창업할 돈이 있다면 차라리 S&P 500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수익률이 더 좋을 수도 있다. 후배가 좋은 상품 있으면 추천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S&P 500을 얘기했더니 그건 너무 장기로 가져가야 되는 거 아니냐며 고개를 절레절레한다. 나이가 30대 후반이거나 40대 50대 이신 분들은 10년이란 세월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말은 지금 20대 30대 초반의 나이에 사람이 10년 20년이 지나면 그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 알 수가 있을 거란 뜻이다. 결코 늦지 않았다. 지금 증권 앱을 켜서 적립식 매수를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