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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등 기업 애플(AAPL)주식 알아보기, 역사, 전망

by Coolpassion 2023. 6. 26.

애플은 미국이 아니라 전 세계를 합쳐 시가총액이 제일 큰 1위 기업입니다. 미국 주식을 한 번이라도 해봤다면 아마 애플 주식을 한 번쯤은 보유해 본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필자가 주식에 대해 전혀 몰랐을 때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애플을 동등 기업을 비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삼성전자도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기업이라고 생각했고 삼성전자가 망하면 우리나라도 망한다는 얘기처럼 큰 기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미국 주식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 본다면 삼성전자도 큰 기업인데 애플은 그보다 9~10배 가까이 큰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의 놀라움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애플 주주라면 알아야 될 역사와 전망에 대한 기본 지식들은 한번 알아봅시다.

 

애플을 이길 수 있는 기업이 나올까?

 

애플(AAPL) 역사

1976년 4월 1일 스타브 잡스는 Apple Inc.를 설립하게 됩니다. 개인용 컴퓨터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한 잡스는 부모님 집 차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77년  애플은 최초의 성공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한 개인용 컴퓨터 Apple 2를 출시했습니다. 그 이후 1984년에는 맥킨토시(Maccintosh), 1998년에는 올인원 컴퓨터인 iMac, 2001년에는 음악 플레이어 iPod, 2007년에는 애플의 시그니처 iPhone이 출시하였습니다. iPhone은 스마트폰 산업의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그 이후 2010년에는 iPad를 출시하였습니다. 2011년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팀 쿡(Tim Cook)의 리더십 아래 애플의 지속적인 혁신적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2023년 최근에는 애플 비전 프로를 출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찬사가 이어졌고, 지금은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서비스(애플 TV, 애플 Arcade 등)를 통해서 벌어드리는 수익 비중도 20%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성장 주요 요인

애플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생태계 형성을 통한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을 샀다면 당연히 맥을 갖고 싶고, 당연히 애플 TV를 구독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놀라운 생태계 형성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제품력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생태계를 형성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혁신적이였던 스마트폰의 기능들이 이제는 너무나 보편적이고 대중화가 되어 아이폰(스마트폰)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필자가 캐나다 유학 시절 길을 가다가 초등학교 교실 안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책상마다 아이맥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감탄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비싼 컴퓨터를 초등학교에 설치를 했네?라는 생각보다 초등학생 때부터 교육을 아이맥으로 받은 아이들이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 다른 브랜드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플은 사람의 감성을 건드렸습니다. 이제는 제품력도 중요하지만 애플에 대한 충성도가 이미 가득찬 사람에게는 제품력도 제품을 선택하는 요인중에 가장큰 요인이 아닙니다. 애플의 디자인과 스마트폰안에서 느낄수 있는 매력적인 UI는 소비자로 하여금 감탄하게 만드며, 그 감성에 매료될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놀라운 애플의 성장요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향후 전망

당분간은 이 생태계를 깨뜨릴 만한 기업이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나 견고하게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미 너무나 견고한 것도 무서운데 애플의 미래 산업은 더욱더 무섭습니다. 2025년이면 자율주행이 가능한 애플 카도 출시된다는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2023년 공개한 비전 프로를 통해서 생겨날 새로운 수익형 모델은 천문학적인 숫자라고 합니다.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페이, 아이클라우드 등 서비스 부문의 수익도 상당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장, 탄탄한 기업이익, 이미 구축되어 있는 애플 생태계 환경은 향후 5~10년 이상 미국을 이끌 최대우량주임이 틀림없습니다. 굳이 하나의 리스크를 뽑자면 중국입니다. 중국은 애플이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리스크가 큰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안 좋아지게 되는 경우는 곧 애플의 기업이익의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이폰을 안 쓰면 왕따가 된다는 얘기도 있고, IT 개발자들의 80%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이폰이 필수품이 되어 다른 브랜드는 아예 고려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주변만 봐도 애플의 생태계는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애플 외 다른 브랜드 스마트폰이 기능이나 스펙, 카메라 성능, 디자인이 안 좋아서 아이폰을 살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플의 매력은 감성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