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받아봤거나, 받아보려고 시도를 했거나, 받으려고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대출은 누군가에게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쫓기는 빚쟁이가 떠오를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는 레버리지의 수단으로도 보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는 시각마다 아예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데, 대출의 종류와 중요성, 그리고 위험요소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대출이 필요한가? 대출의 중요성
돈을 빌린다라는 것은 현대 경제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자금이 부족한 사람과 여유자금을 가진 사람들 간의 연결고리로 작용합니다. 누군가는 투자를 하기위해 자신의 돈을 은행에 예금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돈이 부족하여 은행에서 돈을 대출을 받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대출이 늘어남을 통해서 시장의 화폐의 공급이 늘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산업, 시장 경제의 투자, 늘어나는 소비를 통해서 경제가 활성화되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대출은 경제의 다양한 이유로 사용됩니다. 구매, 투자, 개조, 신사업 등 의 목적으로 제공이 되는데 이는 경제전반의 흐름을 활성화시키고 재정이 부족하여 시도하지 못했던 개인 및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대출은 필수적입니다. 집 없는 사람들에게 모기지를 활용하여 집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개인 파산의 직전인 사람들에게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사업을 위해서는 개인이 가진 현금으로만 할 수도 있지만 더 좋은 효율을 거두기 위해서는 대출을 받아야 하며, 이는 신용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대출은 더 이상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빚쟁이가 되어 쫓기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은행에서도 개인과 기업의 상환 능력에 따라 그 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절대로 개인사채에 손을 대서는 안되며 고금리 상품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1 금융권 은행에서의 대출은 아주 건강한 대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출의 종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출의 종류에 대해서 한번 알아봅시다. 개인대출은 신용조합 또는 온라인 대출기관을 통해서 제공되며, 대부분의 용도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개인 신용을 담보로하기때문에 별도로 담보물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원금은 그대로 두고 이자만 상환하는 방식이며, 대략 몇백만 원부터 몇천만 원까지가 일반적인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주택(아파트 또는 거주형태의 물건)을 담보로 잡는 것입니다.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을 전액 현금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집을 사려면 사려는 집의 담보로 대출을 받아야 합니다. 대출기간은 보통 10~30년 사이이며, 담보로 잡히는 집이 없어질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저금리와 장기대출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학자금대출은 대학등록금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대학등록금은 몇백만 원부터 몇천만 원까지 금액이 적지 않기 때문에 교육비를 한 번에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학자금 대출을 받아서 졸업 이후에 분할상환하는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자동차 대출은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경우 감가상각이 높은 편에 속하여 금리가 다소 높은 편이며, 상환이 불가한 경우 자동차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출은 작은 사업을 시작하거나 운영하는 분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이는 사업과 신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이며, 일반적으로 국가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국가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금리는 다소 낮은 편으로 제공됩니다. 제2 금융권(저축은행) 대출은 대출이 가능한 사람의 범위가 넓습니다. 이것은 신용도가 다소 좋지 않더라고 대출이 가능하다는 얘기이며 당연히 고금리상품에 해당됩니다. 상환 능력이 불안하다면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위험 요소
절대로 쉽게 접근해서도 안되며 스스로 상환능력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이용해서도 안됩니다. 쉽게 알아볼수 있는 몇 가지 위험요소에 대해 본인이 대출을 받아도 되는지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먼저 개인이 판단하기 전에 신용평가기관에서 평가를 해줍니다. 그동안 카드 내역 및 대출기록을 확인하여 신용도가 평가되며 그에 맞는 대출금액과 상환 방법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시장의 위험요소도 있습니다. 시장상황의 변동으로 인해 대출이자가 변동되어 오르게 된다면 처음과 달리 상환금액이 늘어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고정금리도 있지만 고정금리도 일부 변동이 되기도 합니다. 사업의 위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업의 위험성이 높아서 고정수입에 영향을 준다면 결국 상환을 할 수 없게 되며, 심각한 경우 개인파산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또 담보물의 가치가 하락하여, 갑자기 상환 통보가 올 경우에 미리 대비되지 않은 상태에선 상환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안전한 대출로 여겨지지만 국가 정책 변동에 따라 대출조건이 까다로워 지는 경우 대출을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안될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채무불이행의 경우도 자녀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자녀는 신용도가 낮은 부모를 원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소액이라고 상환을 못하게 되면 신용불량자로 낙인찍힐 수 있으며 신용불량자가 한번 되면 회생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돈을 빌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기회이자, 누군가에게는 마약이 될 수 있습니다. 20~40대의 고정수익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라면 추천을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정수익이 줄어들 수 있음을 감안한다면 점차 줄여가야 하는 게 맞습니다. 지금 본인이 대출을 받아도 되는 상황인지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