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많은 일이 일어나는 경제학 세계 속에서, 다양한 이론들은 경제가 어떻게 기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론은 정책 입안자, 경제학자 및 개개인 모두에게 필수적인 도구이며, 분석하고 정보에 따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우리는 수요와 공급, 케인즈 경제학, 그리고 통화주의의 세 가지 기본적인 경제이론을 알아볼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
경제학에서 이 법칙은 시장을 지배하는 기본적인 원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의 핵심은 상품의 가격과 수요는 반비례, 가격과 공급의 양은 정비례하다는 것입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 공급자 측에서는 가격상승을 하게 되고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도록 동기부여를 합니다. 반대로 수요가 줄어들게 되면 가격이 하락하게 되어 공급의 양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생산비용(생산비용이 늘어날수록 공급의 양이 줄어들고 더 높은 가격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술과 인프라(생산프로세스가 효율이 좋아질수록 더 많은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정부 정책(생산을 늘리거나 줄일 수 있는 정부의 규제가 있습니다) 등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제품과 서비스의 가격(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고, 내리면 수요가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비자의 선호도(소비자의 취향과 시대의 트렌드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욕구가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인구 변화(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본적인 대상의 수의 변화가 영향을 미칩니다) 등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균형을 잘 잡아서 모두 만족하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 이상적인 목표이며, 사실상 외부의 변수들이 많아 이것을 잘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케인스 경제
케인스의 '고용, 이자, 돈의 일반이론'의 이론에 기초한 경제는 자유방임주의와 자기 규제시장의 아이디어를 지지하는 지배적인 고전 경제사상에 대한 대응으로 등장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완전한 고용 균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개념에 이의를 제기하고 시장의 흐름으로만 불황을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배수 효과'의 개념을 소개했는데 이것은 가계, 기업 또는 정부의 지출의 변화가 국민의 소득과 생산에 큰 영향을 준다는 이론입니다. 정부지출의 증가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자의 구매력을 증가시킬 것이며, 이러한 조치는 곧 소비와 투자의 증가로 이어지는 승수효과로 국민의 소득과 생상량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자유방임주의적과는 대조적으로 재정정책을 통한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장하였고, 침체기에 정부는 수요를 자극하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공공지출을 늘리거나 세금을 줄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반면에 높은 인플레이션이나 경제과열 시기에는 긴축재정을 시행하고 수요를 정책하고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지출을 줄이고 세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1930년대의 대공황시기에 일부 경제학자들은 불황은 자연스럽게 자기 교정되고 실업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고 믿었지만, 케인스는 자유방임 정책의 단점을 강조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이후에 찬사를 받기로 하였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케인스주의 정책이 인플레이션의 압력을 초래하고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통화주의
통화주의는 통화의 공급량의 변화가 일반적인 가격 수준과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하에 화폐수량 이론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는 케인스주의 경제학이 제시하는 총수요의 통제보다는 통화량의 통제가 인플레이션과 경제 변동의 주요 원인이라고 얘기합니다. 밀턴 프리드먼은 통화량의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초래하는 반면, 감소는 디플레이션과 경제침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통화 공급을 통제하는 것은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화폐량론에 따르면 화폐공급량이 증가하면 화폐의 속도(흐름)와 재화 및 용역의 양이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가격 수준이 비례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통화주의는 비판의 시각도 있었습니다. 비평가들은 통화공급과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실제 시장에서는 더욱 어렵다고 하였으며, 외부의 변수도 고려하지 않는다고 비판하였습니다. 또한 일정한 화폐의 속도를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소비자의 행동과 기술의 발전으로 그 속도는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20세기 후반에 상당한 영향력을 경험했지만, 현실의 복잡성과 엄격한 규칙 기반의 정책은 적절하지 못했으며, 유명무실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론들은 지금의 시장에도 적용되며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