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급격히 변화하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기술의 발전은 경제 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자동화와 인공지능부터 디지털화와 사물 인터넷까지, 기술은 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재구성하여 새로운 경제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기술발전과 생산성 변화, 노동시장의 변화, 불평등의 증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술발전과 생산성의 변화
디지털 기술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은 조금 둔화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기술의 기업은 생산성 향상을 이루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는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없습니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변환은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의 도입은 기업 내에서 기존의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지만, 기존직원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스킬에 대한 도전과 경쟁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업무를 자동화하여 대체할 수 있게 되면, 그들의 역량이 감소하거나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존의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는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이 생산성을 둔화시키는 이유 중에 하나는 기업 내에서의 변화와 새로운 역량의 필요성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기술은 일부 기업에서는 생산성을 크게 향상하지만, 다른 기업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필요한 역량을 갖추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생산성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소는 디지털 기술이 도입됨에 따라 기업 간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기존의 시장구조와 경영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기업 내에서 디지털 기술과 시장흐름에 대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받아드리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노동시장의 변화
업무의 자동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일자리를 감소하기보다 오히려 새롭게 창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계로 작업을 하는 노동자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노동자보다 생산성이 높아지며, 이는 제품과 서비스의 비용을 낮추고 소비자로 하여금 더 나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소비를 하도록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더 많이 소비를 하게 되며, 이것은 곧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에 대체가능한 일의 경우는 일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임금이 감소하는 등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일자리 관련 문제는 대학 졸업자들과 전문직들에게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새로운 자동화 기술은 차량운전자와 소매업무를 비롯하여 의료직 종사자, 변호사, 회계사, 재무 전문가 등 많은 직업의 일자리가 축소되거나 없어질 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간의 일자리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질문과 연구를 해야 합니다. 노동자들이 새로운 교육과 기술습득이 자동화기술의 대응이 될 수 있을까? AI는 노동자들로 하여금 무력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으며, 반면에 그들이 생활하면서 편리함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노동자들은 분명 AI와의 소통, 복잡한 기술분석, 창의성과 같은 대체 불가능한 역량이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의 대응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여 미래의 사업에 대한 대응정책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불평등 증가
기술의 발전은 소득 불평등을 가져왔습니다. 최근 자동화가 가져오는 소득의 불평등에 대한 Daron Acemoglu 박사의 연구에는 미국 근로자들 사이의 임금 격차가 자동화가 되면서 대학 학위를 갖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동화는 생산성을 증가시키는 장치가 아니라 노동을 재배치하는 분배과정이라고 설명하며 자동화가 미국의 단순노동의 서비스산업 종사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에게 상당한 소득 격차를 초래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변환은 노동시장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노동의 수요가 단순이 반복되는 노동으로부터 고급분석, 기술 및 관리 능력으로 이동이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기술의 진보와 자동화로 인해 소득의 불평등이 증가하였고, 이는 정치계와 노동계, 기업계의 갈등을 증가시켰습니다. 단순히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해서 국가의 미래가 걸린 AI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하지 않고 사람에게 맡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사회가 바라는 이상적인 흐름은 사람과 기계가 조화롭게 균형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기술이 AI에 대응할 수 있도록 능력을 개발하고 유니크한 전문성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